장애인 15.7%, 지속적 우울 경험…8.7% “일상 지장” 장애인의 15.7%가 지속적인 우울을, 8.7%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불안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8%는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정신 건강이 위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뉴스레터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정신건강’에 따르면 장애인 대다수는 정신건강 문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통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2020년 진행한 ‘한국의료패널’과 통계청이 2018년과 2020~2022년 시행한 ‘사회조사’ 데이터를 재분석해 ... 2024-04-17 11:20 [신대현]
전공의 내부 균열 다져질까…이탈 장기화, 복귀는 요원 지난달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사전 통지한 전공의들의 의견청취 기한이 15일 종료됐다. 이에 따라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전공의들은 묵묵부답이다. 전공의들 사이에서 ... 2024-04-17 11:00[신대현]
복지부,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 개소…“지역·필수의료 확충”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부족 문제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니어 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시니어 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 2024-04-16 17:45[신대현]
‘낮은 자세’ 강조한 尹…중수본 “각계 의견 경청할 것”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가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낮은 자세’로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 2024-04-16 16:14[김은빈 ]
尹 “귀 기울이며 의료개혁 계속”…포용하며 합의 모색 여당의 총선 참패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추진 과정에서 “듣고 챙기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의료계의 의견을 얼마나 수용하며 다가설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 2024-04-16 15:31[박선혜]
인천·울산·충북·전북,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원스톱 지원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이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 공모에 총 9개 지역이 신청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천, 울산, 충북, 전북을 시범사업 지역으... 2024-04-16 14:11[신대현]
“수련 원치 않아” “의료 희망 없어”…사직 전공의 ‘속내’는 # 숫자가 부족하지만 지원율이 낮은 분과에 대한 지원 없이 개인의 사명감으로만 바이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습니다. (바이탈과 레지던트 2년차 A씨)# 환자와 의사 간 관계가 파탄 났기 때문에 수련을 포기합니다. 이제 의사로... 2024-04-16 12:06[신대현]
연금공단,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국민연금공단이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 2024-04-16 10:43[김은빈 ]
정부, 한풀 꺾인 동력…“‘개혁 주체’ 의료 아닌 의사 됐다” 4·10 총선 전후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정책 추진이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매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정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지난 9일부터 일주일째 브리핑을 중단한 상... 2024-04-16 06:00[신대현]
“총선 참패가 ‘의대 증원’ 때문이라니…의사들 후안무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여당의 총선 대패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을 지키려다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이라고 짚었다.경실련은 15일 논평을 ... 2024-04-15 16:36[김성일]
중증질환자들 “국회, 의료공백 해소 위한 책임 가져야” 중증질환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은 지난 두달 가까이 의료계와 정부의 강... 2024-04-15 14:31[신대현]
‘박민수 차관 고소’ 전공의 1362명 “경질 전까지 복귀 안 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집단 고소한다.사직 전공의들은 15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 2024-04-15 12:26[신대현]
건보공단, 장기요양급여비 가산 기관 서비스 현황 점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1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기요양 급여비를 가산 받은 장기요양기관이 서비스를 적정하... 2024-04-15 11:41[신대현]
15일부터 면역저하자·고령층 코로나19 추가접종 시작 오늘부터 면역저하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 저하자나 65세 이상 고령자 중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은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2024-04-15 10:50[박선혜]
마약중독 회전문 깬다…‘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 확대 상당수의 마약사범들이 ‘투약-수감-투약’의 회전문을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마약 중독의 고리를 끊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정부는 15일부터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 2024-04-15 10:42[김은빈 ]
정부 “개혁 의지 확고…통일된 의료계 대안 제시하라” 정부가 의료개혁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료계를 향해선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 2024-04-15 10:10[신대현]
정부 “의료 인건비 위해 보조금 교부신청 기한 연장”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 인건비 지원을 위해 국고보조금 교부신청 기한을 연장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4일 오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주재로 회의를 진행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 2024-04-14 15:09[박선혜]
25일부터 의대교수 사직 효력…의료계 내홍 해결 관건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면서 실질적 사직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전공의와 의료계 단체 간 내홍으로 통일된 의견이 모이지 않아 의과대학 증원 해결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14일 ... 2024-04-14 13:17[박선혜]
“아동학대 판단 안 되도 지원” 예방 시범사업 시작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 2024-04-14 12:05[박선혜]
의협 비대위 “국민 심판 따라 증원정책 원점 재검토해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선 이후 첫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2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의대 증... 2024-04-12 18:01[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