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패션 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인증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출시 

기사승인 2021-01-18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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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패션 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인증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출시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18일부터 PETA 비건 공식 인증 획득 기념으로 제작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을 판매한다.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은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가죽 같은 동물성 원료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제품 및 브랜드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10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인증 받아 동물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사회 주요 의제로 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소비를 의식한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는 추세다. 이와 관련 오르바이스텔라 측은 “모든 제품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PETA로부터 비건 인증서를 획득하며 론칭 초기부터 쌓아온 동물친화적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PETA 비건 인증 획득을 기념해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은 동물 모양의 자수로 제작된 와펜(Wappen:독일어로 ‘문장(紋章)’이란 뜻)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바라는 ‘HEUREUX’ 로고를 새긴 헤링본(Herringbone : 청어의 뼈) 무늬 코튼 리본을 달아 제작된 오르바이스텔라의 첫번째 참(Charm) 장식이다.  

다양한 가방에 포인트로 장착하면 전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뿐만 아니라 애니멀 프렌들리의 가치소비를 실천한다는 고객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출시된 6종의 자수와펜은 달마시안,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보스턴테리어 등 강아지 4종과 페르시안, 브리티시숏트헤어 등 고양이 2종으로 친근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귀여운 모습을 단순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자사몰에서 PETA 비건 인증 기념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가방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핸드백의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파스텔 체인 스트랩’을 증정한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이번 PETA 비건 인증을 통해 고객의 비건 아이템 구입시 동물 친화적 제품이라는 선택의 기준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르바이스텔라만의 애니멀 프렌들리 가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액세서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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