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코로나19, 우즈벡 유학생 7명 확진

최문갑 / 기사승인 : 2021-02-21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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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가 긴급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동=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한 대학에서 20일과 21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20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수조사를 위해 지역 대학교 기숙사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CCTV․카드사용내역․현장 확인․GPS 추적 충북도 요청 등 역학 조사를 벌였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고 확진자 거주지와 이동 동선을 긴급 방역, 위험요인을 최소화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들의 잇따른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진단과 조치로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비교적 안정을 되찾았던 영동군에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영동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고 상황을 조기에 종식시켜야 할 때”라며“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군을 믿고 침착하게 대처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