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뉴딜 종합계획' 수립 첫 단추 꿰

울진형 뉴딜사업 발굴 용역 '착수'

입력 2021-03-05 1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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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뉴딜 종합계획' 수립 첫 단추 꿰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 용역을 맡은 ㈜라온피앤씨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판 뉴딜 정책,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은 연구 용역을 통해 자원, 인프라, 개발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울진형 뉴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맞는 신산업 발굴·일자리 창출 전략을 담아 국비 확보·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신성장 산업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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