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례 브리핑...인구·경제·코로나19 대응에 방점

입력 2021-03-0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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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정례 브리핑...인구·경제·코로나19 대응에 방점
사진=삼척시청 제공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는 8일 심원섭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정례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기획감사실과 에너지정책과, 전략사업과, 관광정책과, 자원개발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해양관광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획감사실은 양질의 일자리와 보다 나은 생활여건 마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산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산업과 4차산업, 지역자원활용산업을 육성한다.

또 지역 사회자본 증진을 위해 범시민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패신고 창구를 활성화하고 반부패 자체역량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에너지정책과는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강원도와 협력해 액화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내년 3월 준공한다.

이어 전략사업과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로 골목 경제를 살린다.

관광정책과는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로 경관개선과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또 철책 철거와 연계해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으로 맹방과 덕산해수욕장 주변의 생태 관광자원을 확충한다.

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으로 관광활성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자원개발과는 도계 복합교육연구관과 도계 작은영화관을 조성으로 폐광지역 도시재생과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손한다.

보건정책과는 방역소독장비 대여사업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자율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한다.

건강증진과는 아토피와 천식을 예방하고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마지막 해양관광센터는 무인발권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만족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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