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자몽은 비타민 C, 티아민, 칼륨, 섬유질 등 필수 영양소들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졌다. 자몽 한 개에 함유된 비타민C는 일일 섭취 권장량(60mg)을 충족한다. 비타민C는 건강한 신체 조직 유지와 유익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자몽은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100g당 30kcal)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살이 찌기 쉬운 시기에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플로리다 자몽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환절기에 적합한 공식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4월까지 피크 시즌을 맞아 전국 대형 할인점, 백화점 식품 매장, 가까운 슈퍼 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얇은 껍질, 풍부한 과즙의 플로리다 자몽' 기획전을 실시한다.

플로리다는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과 함께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의 고온 다습한 환경적 요인으로 자몽 재배가 잘 되는 곳이다. 플로리다 자몽은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지만 다른 재배 지역의 것과 달리 외관에 존재하는 거친 흠집이 특징이다. 플로리다의 기후 조건이 만든 이 상처를, 농부들은 ”영광의 상처”라 부른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