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경남교육청, 4·7 재·보궐선거 지역 '새내기유권자' 교육실시

입력 2021-03-08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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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형)는 오는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도내 6곳에서 확정됨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8일 함양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의령군, 함안군, 함양군 등 4개 지역의 17개 고등학교 3학년생 등 ‘18세 유권자’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선관위-경남교육청, 4·7 재·보궐선거 지역 '새내기유권자' 교육실시

이번 교육에서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은 물론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과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선거정보를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선관위 김진수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8세 유권자가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신의 권리를 소중히 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선관위는 경상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새내기유권자 선거교육 활성화 및 학교 내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공고히 하자는데 손을 맞잡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