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익활동 ‘씨앗’ 공모…팀당 50만원 지원

입력 2021-03-08 17: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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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익활동 ‘씨앗’ 공모…팀당 50만원 지원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의 사회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시작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모임을 지원하며,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 ‘씨앗’은 팀당 50만원, 2016~2020년까지 ‘씨앗’에 참가한 ‘씨앗+’는 팀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공익활동’은 사회문제 해결 또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하며 그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사업내용의 공익성, 사업진행의 구체성, 공익활동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씨앗’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23일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추진하는 동안 협약식, 온라인 멘토링, 공익활동 사례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 공유의 기회를 가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모임은 오는 21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씨앗’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씨앗’은 2016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시민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25개 팀이 참여했다. 325개의 ‘씨앗’팀은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의제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에 힘을 보탰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