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오태완 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입력 2021-04-12 2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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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4월 12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오태완 의령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는 부군수, 국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공직자의 코로나19 공직기강 확립, 백신 접종현황 및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의 동의율을 제고 등에 대한 설명과 관계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중부경남] 오태완 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오태완 의령군수는 취임 후 첫 간부공무원 회의를 코로나19 방역 추진상황 보고회로 개최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는데 의의가 있음을 강조했다.

◆함안군, 시내버스 활용한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 홍보
 
함안군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수박축제 & 제27회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창원시내를 운행하는 노선버스 15대 좌우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4월 12일부터 한달간 홍보를 진행한다.

홍보물은 밝은 노란색 바탕에 수박사진을 넣어 멀리서도 눈에 띄기 쉽게 제작하였고, 축제기간 안내와 함께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공식블로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누구나 쉽게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군민의 안전을 우선하고 함안수박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안수박축제위원회와 협의하여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는 수박요리키트 체험, 일상 속 함안수박 color 찾기, 수박 쌓기, 함안수박 글짓기 등 변화된 환경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대표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군은 강조했다.

◆합천군 잊힌 가야역사, 비지정 가야유적 조사로 복원 시작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의 ‘2021년도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에 합천군의 비지정 가야유적인 중산동 고분이 선정됐다.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발굴비 전액을 지원하는 학술사업이다.

[중부경남] 오태완 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보고

대상은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로서 학술적 ․ 역사적 가치가 큰 유적으로, 매년 전국의 2곳 내외의 유적을 엄선하여 지원하고 있다.

합천의 중산동 고분은 Ⅰ, Ⅱ로 구분되며, 이번에 발굴 조사하는 중산동 고분Ⅰ은 쌍책면 하신리에 소재한 비지정 유적으로 가야멸망기인 6세기 중엽의 돌방무덤(石室墓)이다. 고분은 다라국의 중심유적이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중인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과 불과 5㎞ 거리에 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