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교육원,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

기사승인 2021-04-13 0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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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러닝교육원,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이러닝교육원이 평생교육바우처기관으로 선정돼 바우처 이용자들의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3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관계자는 “한국이러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으로 온라인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한 국내 3대 이러닝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법정의무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등 전 직원이 1년에 1회 이상 이수를 해야 하는 교육이며 각 과태료는 500만원, 300만원, 5억원의 과징금이 있다. 사업주 훈련과정은 직급별 리더십 교육, 랜섬웨어 예방교육 등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이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모바일(스마트폰) 원격교육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며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1인당 35만원,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수강료, 해당 강좌의 교재비, 재료비가 지원된다. 제출서류는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서, 자격요건증빙서류 등이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재직자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여파에 직면한 기업들은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