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다우 0.16%↓

기사승인 2021-04-13 0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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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다우 0.16%↓
사진= 픽사베이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20p(0.16%) 하락한 3만3745.4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1p(0.02%) 떨어진 4127.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19p(0.36%) 내린 1만3850.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했지만, 시장은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이주 중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델타에어라인, 펩시코,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이 실적발표에 나선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43% 하락한 3961.9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3% 하락해 각각 1만521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3% 내린 6161.68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9% 내린 6889.12에 마감됐다.

ysyu10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