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온] ‘심리학 렌즈’ 프로아나 현상…“상대가 원하는 바에 몰두, SNS 타고 증폭”

기사승인 2021-05-20 14:07:47
- + 인쇄
[마인드온] ‘심리학 렌즈’ 프로아나 현상…“상대가 원하는 바에 몰두, SNS 타고 증폭”

오늘도 마음을 어루만지고 정신을 가다듬어 봅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찾아 풀어보는 ‘마인드온’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 ‘프로아나 현상’입니다. 프로아나는 찬성을 뜻하는 프로(pro)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아나럭시아(anorexia)의 조합으로 이뤄진 단어인데요. 거식증을 동경하거나 거식증 치료를 거부하고 오로지 마른 몸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프로아나 현상은 최근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고 있는 건지, 문제점과 해결책은 또 무엇인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일준 선생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