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영농기 인력 수급 기대

입력 2021-09-27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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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영농기 인력 수급 기대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2021.09.27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시적 실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해 농가와 연결해 준다.

군은 농작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 출퇴근 차량 지원 등 후생 복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동범 예천군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근로자의 발이 묶이면서 영농기 일손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