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들을 함께 선발한 CJ ENM과 하이브(HYBE)가 이번엔 걸그룹을 뽑기 위한 새 오디션 ‘아이랜드2’를 시작한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아이랜드2’는 내년 상반기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걸그룹은 엔하이픈과 함께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랜드2’에는 2000년 1월1일 이후부터 2009년 12월31일 이전까지 출생한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이날 정오부터 오는 10월10일 자정까지다. 빌리프랩 온라인 홈페이지에 자기소개 및 지원분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참가자는 10월 한국, 일본, 베트남, 호주, 태국, 미국에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지난해 방송한 ‘아이랜드’는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 4400만 명을 돌파했고,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1억8600만뷰를 기록했다.

‘아이랜드’로 선발된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데뷔해 활동 중이다. 앞서 발매한 음반 두 장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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