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 대신 최정예로…벤투호, 10월 최종 예선 소집 명단 발표 

기사승인 2021-09-27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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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 대신 최정예로…벤투호, 10월 최종 예선 소집 명단 발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   대한축구협회(KFA)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이원화는 없었다. 100% 정예 멤버로 다시 맞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에 있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4차전에 나설 엔트리를 27일 확정해 공개했다.

기존과 달리 이번 명단에는 23인이 아닌 27인의 선수를 선발했다.

주장 손흥민과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비롯해 이재성, 황희찬,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기존의 주축들이 예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송범근과 백승호, 김진수(이상 전북)등이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에서 3차전을 치르고 13일에는 이란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아직 시리아와의 3차전이 열릴 국내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종예선 조추점 결과 A조로 편성된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최종예선은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결로 밀려난다.

현재 한국은 승점 4점으로 이란에 이은 A조 2위에 위치해있다.

◆ 축구대표팀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소집 명단

◇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송범근(전북)

◇ 수비수(DF) :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김영권(감바 오사카),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 정승현, 박지수(이상 김천), 권경원(성남FC)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 미드필더(MF) :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권창훈(수원) 손흥민(토트넘) 나상호(FC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황인범(루빈 카잔)

◇ 공격수(FW) : 조규성(김천), 황의조(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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