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등관리학회 - 보은군 의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방안' 현장간담회

학회 연구단 - 농업·농촌발전연구회, 농촌 일손부족 - 외국인 근로자 임금 격차 등 현장 목소리 청취 논의

입력 2021-12-09 0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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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등관리학회 - 보은군 의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방안'  현장간담회
'보은군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방안 중간보고 겸 현장간담회'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였다.

한국갈등관리학회 - 보은군 의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방안'  현장간담회
보은군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방안 중간보고 겸 현장간담회 장면.

한국갈등관리학회(회장 최병학)는 7일 오후 충북 보은군의회 회의실에서 '보은군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방안 중간보고 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은군 의회 농업·농촌발전연구회(대표의원 윤석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과 의원, 그리고 최왕진 보은군 사과발전협의회장, 송운농원 연용덕 대표, 김홍래 대추연합회장, 김진권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보은군의회 전문위원, 직원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학회에서는 정종관 연구단장, 공동연구위원으로 박영순 사무총장, 육경애 부회장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갈등관리학회(회장 최병학) 연구단(단장 정종관)은 보은군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 현장간담회를 통해 연구에 반영할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공동연구단 한국갈등관리학회 부회장 육경애 박사와 정종관 단장은 "학회 최병학 회장과 보은군의회 윤석영 농업농촌발전연구회 대표의원 등 모든 분들의 응원과 걱정으로 중간보고 현장간담회를 잘 마무리 하였다"며, “보은군은 고령화가 밀집 되었고 농촌지역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임금 격차가 심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구는 현장조사, 연구분석, 통계처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하여 공정표에 따라 약 4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현장실태 설문조사, 현장간담회 및 중간 보고회 등 통해 논의된 사항을 최종 연구보고서에 담아내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결초보은형 농촌인력 외국인 근로자 맞춤식 지원 및 관리모델 구축방안을 지역친화적 상생협력 및 사회통합방향으로 설정, 제시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