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업대상서 ‘대상’ 수상 외 [김천소식]

입력 2021-12-09 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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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대상서 ‘대상’ 수상 외 [김천소식]
김천시는 지난 8일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제공) 2021.12.09

경북 김천시는 지난 8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시상식에서 전국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는 각계각층 기관·단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샤인머스켓 당도표시제 및 등급제 실시, 농산물 수출 120억원 달성, 김천포도 수출단지 조성,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무상급식 전면확대 실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등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무거운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전국 제일 살맛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획공연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음악회 ‘선물’ 개최

대한민국 농업대상서 ‘대상’ 수상 외 [김천소식]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음악회 ‘선물’ 포스터. (김천시 제공) 2021.12.09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기획공연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음악회 ‘선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테너 존노, 첼리스트 문태국,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비발디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코렐리 라폴리아 등 바로크 음악들로 구성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초 리처드 용재 오닐은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Best Classical Instrumental solo)’부문을 수상하며 벅차오르는 큰 감동을 주었으며 오랜 시간 그를 아껴온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그가 가장 아끼는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104분 정도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권은 9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