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구성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는 기존 4개과 5담당에서 5개과 9담당으로 확대해 월 1회 실시하는 실무회의를 수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정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염원과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실행력 확보방안을 강구하는데 주력했다.

주요쟁점 사항인 시행주체, 사업시기, 재원, 부지확보, 사전 행정절차 준비 등 기관별 협의 및 건의사항, 분야별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이전 및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사전협력체계 강화로 공동합의문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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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라면 50상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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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설을 맞아 지난 19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 사랑의 집수리, 떡국 나눔 등 활동을 하며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라면은 31상자는 각 마을 이장님들께 전달돼 식사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19박스는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해석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이웃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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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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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구천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천면 공직자 등이 함께 ‘딸기 팔아주기’ 운동 전개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스마트팜 딸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구천면사무소 직원과 박용석 구천면장은 구천면 미천리에 위치한 딸기 농가를 방문해 직접 딸기를 구매했다. 

박용석 구천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농가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각종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