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 연세대 미래캠퍼스, 진로·취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평가회 등

입력 2022-01-21 1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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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학] 연세대 미래캠퍼스, 진로·취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평가회 등

◆연세대 미래캠퍼스, '메타버스 활용' 진로·취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평가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미래인재개발원은 지난 17일부터 2월28일까지 2021학년도 미래인재개발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평가회인 2021학년도 진로·취업 Best Practice(이하 진로·취업 Best Practice)를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연세커리어타운’을 활용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커리어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기반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이 자체 구축(기획, 디자인, 운영)한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미래인재개발원의 행정 및 학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선 미래인재개발원의 기존 오프라인 공간 구성을 확장해 브리핑룸, 컨퍼런스룸, 1:1상담실, 전시관 등을 신설했다.

다양한 가상공간을 3D환경도 새롭게 리뉴얼해 운영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한 뒤 미래인재개발원 가상공간을 라운딩하며 필요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문컨설턴트와의 진로·취업상담도 할 수 있다.

진로·취업 Best Practice는 청년고용지원 향상을 위해 운영한 진로·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 및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2019학년도부터 정기적인 성과 발표회를 통해 사업운영 성과 분석 및 환류를 통한 청년고용지원의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준일 부팀장(경력개발센터)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청년고용지원서비스 향상을 이루어 갈 것”이라며 “이번 진로·취업 프로그램 Best Practice를 통해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 대학] 연세대 미래캠퍼스, 진로·취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평가회 등

◆상지대, LINC3.0 준비단 발대식 거행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최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은 대학과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장기적 협력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연협력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선도형 경제로 도약을 견인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상지대는 3개 사업유형별로 선정되는 이번 사업에서 ‘협력기반구축형’ 사업에 지원하며 3월3일까지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4월말 선정한다. 일반대 75개교, 전문대 59개교를 대상으로 총 4070억원(2022년 교육부 예산안 기준)이 지원될 예정이다.    

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한방의료·헬스케어 융합 ▲스마트 농축산 생명·환경 산업 ▲스마트 휴양·레저·관광 ▲신(新)사회적 경제·평생교육(일·학습병행)중심으로 산학연협력 성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석우 총장은 “LINC3.0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미래인재양성 및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가형 대학을 구축해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학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