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년(2025~2029)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안성의 지역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관광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성시만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고자 이뤄진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착수보고회는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계획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 용역 결과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