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점검 홍보 [힘쎈충남 브리핑]

입력 2024-06-07 1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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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찾아 캠페인…낙석 피해 복수면 현장 점검도 

금산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점검 홍보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는 7일 금산 일대 아파트 단지를 찾아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충남도는 7일 금산군 공무원, 금산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금산 일대 아파트 단지를 찾아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도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공동주택 안전 관리 실태와 개선·요구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각 동을 방문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포스터를 게시하고 세대 우편함에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시설을 적극 점검하는 등 위험 요소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2024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 금산군 복수면에서 우기 대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 유실,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시설물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해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점검 대상지는 낙석 피해가 발생했던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 지방도 635호 급경사지 복구 현장이며, 도·군 관계 부서 담당자와 토목지반기술사가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도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1420개소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대상 64개소에 대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우수작 21일까지 도청 지하1층서 전시 

금산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점검 홍보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는 오는 21일까지 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는 오는 21일까지 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세계 물의 날(3월 22일)’ 기념 그림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연도별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24점이 전시되며, 각 작품은 물의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관람은 무료이며, 도청 본관 갤러리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 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가 골칫거리 ‘가루이’ 방제용 효력증진제 개발 

금산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점검 홍보 [힘쎈충남 브리핑]
온실가루이(왼쪽)와 담배가루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의 골칫거리인 가루이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위한 효력증진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가루이류 발생 밀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은 2020년부터 국내 토종 자생식물 꿀풀류 식물의 성분을 추출·분석해 살충성을 높일 수 있는 성분들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효력증진제는 가루이류 전용 효력증진제로 인체에 무해한 천연원료로 만들었으며, 식물에 약해가 없고 흰가루병 방제 효과도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효력증진제 효과 검증을 위해 익히 알려진 살충성 원료에 효력증진제를 넣은 후 온실가루이에 1회 및 2회 연속 살포 후 방제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1회 살포 시 85%, 2회 살포 시 97%에 달하는 우수한 살충효과를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이번에 개발한 효력증진제를 이용한 방제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효력증진제를 제형화를 거쳐 제품화한다면 가루이류가 문제가 되는 토마토, 오이 등 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효력증진제를 활용해 알까지 살충효과를 보이는 응애류와 총채벌레 전용 유기농업자재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 서울시 동작구와 국내 7번째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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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7일 민선8기 이후 두 번째로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 예산군은 7일 국내 7번쨰이자 민선8기 이후 두 번째로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재해·재난 발생시 협조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예산군의회 의원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두 도시 주민대표로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체결식에는 동작구에서 고덕진 대한노인회 동작지회장을 비롯한 예산군 출신 주민이 다수 참석해 고향인 예산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최 군수는 “예산군과 동작구는 충절과 충효의 도시라는 점,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인 예산상설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서 민간 분야로까지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상호 발전을 위해 우수 정책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정]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일 오전 9시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0일 오전 8시 4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8일부터 14일 외국인투자기업 MOU체결을 위한 국외 출장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서천도서관 학교복합시설 실무협약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