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최초 행정·문화 기능 갖춘 복합센터 들어서다

입력 2024-06-07 17: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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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행정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섰다.

7일 산청군은 산청읍(지리 322-1번지)에서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청 최초 행정·문화 기능 갖춘 복합센터 들어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총 78억 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2년 착공, 이달 완공했다.

모두 3층 규모(연면적 1923.42㎡)로 1층(619.31㎡)은 산청읍사무소 신청사로 민원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714.83㎡)은 주민들을 위한 동아리실 및 프로그램실이 조성돼  평생학습과 동아리활동을 시행한다. 3층(589.28㎡)은 카페와 대강당 등 주민들이 음료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산청 최초 행정·문화 기능 갖춘 복합센터 들어서다

산청군은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건립과 함께 남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시천면과 단성면에 주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신등면에서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에서의 문화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신안면사무소 신청사 건립…행정서비스 질 높여

산청군 신안면사무소 준공식이 7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안면사무소 신청사는 지난 202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24일 완공됐다. 연면적 993㎡ 3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 및 사무실, 2층 문서고, 3층은 대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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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건물 노후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서 1박해’ 군,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산청군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산청에서 1박해’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인 이상 가족 관광객(최대 인원수 제한 없음)에게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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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관외 관광객이며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첨부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20만원 이상 소비 시에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지정관광지 방문 등이다. 특히 관광객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7일 이내 지급신청서 및 방문자료를 보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유도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 사업이 산청 방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 ‘우리동네 밤마실’ 행사 개최

지난 5일 산청문화원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우리동네 밤마실’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는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전문공연자들을 초청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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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국악 장단에 맞춰 스트릿댄스 비보잉(B-Boying)을 선보이는 국악비보이크루 ‘에스플라바(S-FLAVA)’와 일렉바이올리니스트가 공연을 선보였다. 사전공연으로 가야금병창과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김윤철 합천군수, 2024년 집중안전점검.정수장 현장 살펴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5일 적중정수장에 직접 방문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관계공무원과 안전·보건관리자 및 전기·건축분야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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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합천군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유사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해 군민 안전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오감오색 걷기 스탬프 투어 인기.6월까지 진행

합천군은 5월 진행한 ‘오감오색 걷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 2800여명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합천의 걷기길 5개 코스(해인사 소리길, 황강마실길, 영상테마추억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정양늪생명길)를 방문해 33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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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간 참여한 2800여명의 관광객 중 걷기길 2개소 이상 방문해 10개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인원은 150여명, 그 중 33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인원도 40여명으로 관광객 유치의 성과가 있었다.

군은 스탬프 10개 이상 인증자에게 오는 10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영호진미 1kg 30명, 작약 선크림 10명, 춘란화장품 올루 3종세트 10명에게 추가로 지급하며, 행사는 6월까지 계속 진행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분들이 합천을 방문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6월과 9~10월에도 계속해서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제4회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여성 파크골프대회 열려

거창군은 지난 4일 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에서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용학) 주관으로 ‘제4회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여성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파크골프협회와 거창한국병원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거창한국병원은 향후 협회 회원들에게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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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15개 클럽 소속 여성 회원 288명이 참가해 개인전 4인 1조로 36홀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 오선옥(거창클럽) △준우승 오정연(거창클럽) △3등 이영순(거타클럽)이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파크골프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전읍면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제2창포원 내 파크골프장은 7월에 준공 예정”이라며 “군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만들어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자연재해 대응상황 점검회의 개최

함양군은 7일 오전 서창우 부군수 주관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그간 대응상황, 부서별 위험지역 관리대책 등 위험단계와 상황에 따른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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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사태,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전대피 계획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해제 시까지 단계별 행동요령과 세부적인 대응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양군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영농 여건 개선 앞장

한국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6월4일 함양읍 인당마을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여성농업인을 대상 영농 여건 개선 교육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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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는 김윤임 함양군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하여 4명의 임원진이 2개 조로 강사로 참여하여 여성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과 농촌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소개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여성 친화형 농기계 소개 등을 교육했다.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생활개선회 임원진들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정책 및 농기계 사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함양군 우호도시 부산시민 귀농·귀촌 희망찾아 함양으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부산 도시민들이 지리산 함양에서 하루 동안 현장 교육을 받았다.

함양군은 지난 4일 부산시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 현장체험과 선도농가 프로그램 참여 등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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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함양군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함양군 홍보에서부터 선배 귀농인의 진솔한 경험담과 선도 농가 견학, 함양의 문화 관광지 투어,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홍보 등 함양의 자연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