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입력 2024-06-07 1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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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안), 건축 구상(안),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다.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시는 숲속 야영장 내 숲속의 집, 캐빈 하우스, 야영 데크 등 다양한 야영 시설을 조성하고 인근 밀양아리랑 수목원 및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 “증가하는 산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걸맞게 숲속 야영장과 수목원을 연계해 산림에서 휴양, 체험 및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며“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호우기 대비 국가하천 배수문 점검 및 교육

밀양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4일과 7일에 국가하천 밀양강의 배수문을 점검하고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배수문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상승할 때 하천수의 마을 인입을 차단하는 주요 방재시설로 밀양강에는 25개소가 있다.

시는 지난 4일 교동, 상남면 등에 있는 8개소의 배수문을 점검했다. 또한 7일에는 상동면 등에서 배수문 작동 상태,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배수문 조작법과 비상시 대처요령 등 운영자 교육을 진행했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시는 이번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시설물 미비로 인한 재난 발생 확률을 줄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홍수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하천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5일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결과에 대한 면밀한 점검 및 367개의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26개 부서의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약사업 및 군수 지시사항 처리현황 보고가 있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실적 관리 △우리 군만의 강점과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 △내실있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통한 평가대비 만전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적극적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관리체계 강화 등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3년차로,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을 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수확철 농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특히 근본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벌마늘이 과다 발생하고  양파는 분구나 추대 발생에 따른 상품성 저하와 습해피해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6월4일과 5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이 2개조로 나눠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한 농협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참하여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심을 달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 부림면, 희망나눔 통합돌봄 “실버카로 씽씽” 사업 추진

의령군 부림면행정복지센터는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카로 씽씽’ 사업을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건강관리를 위해 부림면 권역 4개면(부림,낙서,봉수,궁류)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31대(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한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2023년 2월 공모하여 의령군 부림면권역이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주거·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 개최

창녕군은 한국 대학 올스타와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이 대결을 펼치는 ‘2024 한중 국제야구 교류전’이 이달 10∼11일까지 2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하드스포츠와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 오후 두 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SOOP(구 아프리카TV)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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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는 1학년 때 대학 올스타와 성인 대표팀에 차출됐던 좌완 에이스 강민구(연세대), 191cm의 장신에서 내려찍는 최고 구속 148km/h 직구의 손힘찬(동아대), 대학 통산 9홈런 55타점의 강타자 김동현(성균관대)까지 우리나라 대학 야구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중국 장쑤성 프로야구단(장쑤 휴즈홀스)은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팀들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바 있는 강팀으로 치열한 한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으로 한중 양국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고, 미래 야구 스타들의 모습을 미리 지켜볼 수 있는 뜻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라며,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창녕군 귀농귀촌 센터 운영

창녕군이 창녕으로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인근 도시의 KTX 역으로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번 달 12일과 19일, 26일에 각각 창원중앙역, 마산역, 부산 KTX 역에서 ‘찾아가는 창녕군 귀농귀촌 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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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창녕군과 해당 KTX 역들의 협력으로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쉽게 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군 귀농귀촌 센터를 역으로 옮겨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창녕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창녕으로의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에 마련된 ‘찾아가는 창녕군 귀농귀촌 센터’에서 예비귀농인을 위한 군의 단계별 맞춤 정책과 예비귀촌인들을 위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1:1로 상담받을 수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2024년 청소년 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수련관 마당에서 제1회 2024년 청소년 환경박람회 ‘무해한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 확산 및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생활을 확대하고자 환경동아리 ‘환기ON’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했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행사에서는 체험 존과 참여 존, 실천 존으로 나누어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존에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그린 봉투 화분 만들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에서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습지 체험 부스, 창녕군 그린리더협의회의 자전거 발전 체험 부스를 구성했다.

참여 존에선 에코 올림픽, 청소년 환경 퀴즈, 분리수거 부스를, 실천 존에선, 음료 및 먹거리 부스, 교환상점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참여 존의 이벤트를 통해 병뚜껑 코인을 획득한 참여자들은 실천 존에서 음료와 먹거리,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