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늘어

입력 2023-07-19 15: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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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약 2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주간브리핑에 따르면 7월9일부터 15일까지 28주차 총 확진자 수는 1만4769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109.9명이다.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늘어

27주차 1만1616명 대비 3153명 증가한 것으로 21.3% 증가했다.

최근 4주 동안 일일 평균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24주차(6월11일~17일) 1046.7명, 25주차(6월18일~24일) 1049명, 26주차(6월25일~7월1일) 1223.6명, 27주차(7월2일~8일) 1659.4명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5266명(35.7%), 김해 2673명(18.1%), 양산 1521명(10.3%), 진주 1400명(9.5%), 거제 1056명(7.2%), 통영 533명(3.6%) 순이다.

28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23.0%)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4.3%), 70대 이상(13.0%), 60대(13.0%) 순이다.

이중 27주차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3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7월16일 0시 기준 7월 확진자 수는 2만75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4만7290명이다. 입원치료 13명, 격리중 894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007명이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