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햅쌉·농특산물 등 판매 크게 늘어 … ‘이천쌀문화축제’
"이천 쌀밥 먹고 힘내요"이천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 1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 햅쌉·농특산물 외 12억여원 판매…전년대비 34%증가- 16만 관광객 풍성한 가을정취 만끽‘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약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대비 21%의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이천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 내 판매실적도 12억 1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다. 택배접수 현황은 총 10,363건으로 일일 2,072건이 집계되어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 마당에서 떡길이가 600미터에 달하는 '무지개 가래떡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3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2번 째 개최로 지난해 짧았던 준비기간으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였다. 노랗게 익은 다랭이논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가족 14개 읍면동에서 주관한 먹거리마당은 착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언덕지형의 이동편의를 위한 꼬마기차 운행과 한 마당에 공연, 체험, 먹거리를 함께 배치하여 어느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확보했다. 개막놀이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경사진 축제장을 운행하는 꼬마열차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이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