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인천야구는 죽었다' 문학경기장에 등장한 근조 화환
 29일 인천 문학경기장 일대에 근조 화환이 설치돼 있다. SSG 팬들은 최근 '원클럽맨' 김강민의 한화 이글스 이적과 관련해 구단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하며 항의가 담긴 근조 화환을 홈구장 주변에 설치했다. 김강민은 23년 동안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다. 최근 4년 만에 재개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보호 선수 35인 명단에서 제외돼 한화 이글스에 4라운드 지명을 받고 이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