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찾은 이희완 신임 보훈부 차관
이희완 신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희완 신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 발탁된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신임 차관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 발탁된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신임 차관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방명록에는 '대한민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가보훈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해군사관학교 54기인 이 차관은 중위 시절인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정장)이 전사하자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며 승전을 이끌었다.  이 차관은 제2연평해전 공로로 2002년 충무무공훈장을 받고 2010에는 위국헌신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 발탁된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신임 차관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용사묘역에서 참배 후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 발탁된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신임 차관이 1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