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무명용사 192명의 합동봉안식이 열렸다.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봉안식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 경과보고,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서 헌화 및 분향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전국 35개 지역에서 총 214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고 22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나머지 192구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합동 봉안식 이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 센터 내 유해보관소에 안치된다.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서 (왼쪽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방부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이 열린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 6·25 전사자들의 유품이 진열돼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