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광두레사업’ 선정…주민이 관광사업체 운영

입력 2024-01-12 1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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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광두레사업’ 선정…주민이 관광사업체 운영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각 지역의 관광두레 피디는 앞으로 해당 지역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의성관광두레는 박설희 PD와 각 분야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개발, 브랜딩, 홍보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주민사업체 1개당 최장 5년 최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두레가 의성군과 함께 지속가능한 의성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주민사업체들이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