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로상 수상

입력 2024-02-03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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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단체장 공로상과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평생학습도시 경남대표를 맡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구인모 거창 군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은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거창군은 평생학습도시 성장에서 성숙이라는 타이틀로 ‘평생학습도시 20주년 아카이빙 그리고 비전 제시’라는 내용으로 수상하게 됐다.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로상 수상

구인모 군수는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 수강생들과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로, 그동안 함께 참여하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평생학습도시 2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뭐든지 가능한 더 큰 학교 거창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지역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군, 설 연휴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예년보다 활동하기 좋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입산자 및 성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 제로(zero)화’에 박차를 더할 계획이다.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로상 수상

매년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 또는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은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 등 인력 200여명을 총 동원한다.

산불예방시설 및 진화 장비 등을 사전점검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공설공원묘지 등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림 연접지 주변 소각행위 엄중단속 및 순찰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산업안전 대진단 정부지원 사업에 꼭! 신청하세요!

거창군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관내 5인 이상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상태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산업안전대진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영세기업들의 중대재해법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법 시행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거창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로상 수상

참여 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산업안전대진단 참여하기를 눌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10개 핵심항목에 대한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된다. 

자가 진단 후에는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일반관리 사업장으로 나눠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을 맞춤형으로 신청,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 겪고 있을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대진단에 반드시 참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