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피아비한캄사랑과 ‘DGB글로벌캠프’ 출정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또 캄보디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48명의 단원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과 한-캄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출정식에는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인 DGB Bank PLC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캄보디아 국적의 당구스타 ‘스롱피아비’가 참석해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캠프 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프 단원을 글로벌 지역으로 파견해 문화교류, 학교 교육환경개선, 야구장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