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출항 [김해소식]

입력 2024-02-22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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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전선에서 취업 최첨병 역할을 했던 '김해시희망일자리버스'가 올해도 순조로운 순항을 목표로 21일 첫 출항의 '닿'을 올렸다.

김해시희망일자리버스는 기업탐방에서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는 급증한 중장년 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3월과 6월, 9월을 신중년 희망일자리버스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

'김해시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출항 [김해소식]

더불어 현장 미채용자와 중도퇴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전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서비스도 완벽하게 수행한다.

희망일자리버스는 취업희망자들을 태운체 이날 상동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케이에스엠과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아이비텍(주)를 찾아 기업을 탐방했다.

취업희망자들은 현장 면접에서 참여 구직자 총 28명 가운데 5명은 ㈜케이에스엠에, 또다른 5명은 아이비텍(주)에 각각 채용됐다.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기업은 김해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때 인센티브를 받는다.

일반 구직자와 청년을 포함 신중년에서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말일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나 김해시청 기업혁신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중대재해예방법 교육


김해시가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관련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업주들의 불이익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교육에는 산업단지 내 사업주와 관계자 관리감독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해시희망일자리버스' 올해 첫 출항 [김해소식]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관계자 등을 처벌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다.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이내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사망할 경우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 부상·질병 때는 7년 이상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교육내용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의무 이행 사항, 중대재해 사고사례, 최근 판례 동향 등으로 진행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