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제132회 임시회 개최…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안건 처리

입력 2024-03-05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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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5일 제132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8일 11명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의원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성보빈 의원)’, ‘국어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이우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제1회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마련한다. 

창원특례시의회 제132회 임시회 개최…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안건 처리

시정질문은 구점득, 백승규, 전홍표, 박승엽, 정순욱, 박해정, 박선애, 김상현, 김묘정, 진형익, 성보빈 의원 등 11명이 준비하고 있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여파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긴말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진해군항제의 바가지 요금 등 불편은 반드시 근절하고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로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8명이 5분 발언을 했다. 

△오은옥 의원(창원시 출자·출연기관 구성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촉구하며) △구점득 의원(창원이 정말 아쉬워하는 것) △김상현 의원(진해 서부지역의 중단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진형익 의원(사화·대상공원 사무조사특위의 정략적 이용, 멈춰야 한다) △이정희 의원(S-BRT 사업,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 촉구) △백승규 의원(S-BRT 사업 관련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힙니다) △김묘정 의원(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 △김미나 의원(거대 교통섬이 된 마산 삼각지공원의 활성화를 촉구하며) 등이 다양한 주제로 지역 현안을 살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