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8일 견본주택 개관

성남동 1구역 재개발 아파트 총 1천213가구 대단지...일반분양 776가구
대전역 주변 개발, 교통 인프라 두루 갖춰 기대감 높아

입력 2024-03-05 2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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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8일 견본주택 개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3월 8일 개관한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이다. 전용면적 39~84㎡ 총 1천213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부, 은퇴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조성되는 동구 성남동 일대는 대전의 원도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인접한 대전역 일대는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주변으로는 가양5구역, 성남3구역, 가양동1⋅3⋅4구역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됐다. 또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에서도 대전역이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IC,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의 이용이 편리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전국적인 브랜드 우미린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월룩 설계와 경관조명을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이 높다"고 말하며 "단지 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주방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