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유성구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금년에도 경제전망을 낙관할 수는 없어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고 내일의 희망과 성공을 위해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히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태평할 때 위기가 오고, 어려울 때 기회가 온다는 것이 정설"이라며 "힘이 들더라도 인고하시어 사업번창 하는 그날까지 업소경영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어 “저를 비롯해 임직원은 회원들을 위해 불합리한 법 개정과 업소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사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으니 항상 의견 주시고 건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우수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성구청장 표창에는 박찬봉 복덩어리 대표를 비롯해 김기영 노은치킨, 서종숙 명이네밥상 대표가 수상했다.
중앙회장 표창에는 둔산주먹구이 이상보, 남바우식당 임채경, 꽃돼지생삼겹살 임태자 대표가 받았다. 또 대전시지회장 표창에는 유성구지부 김홍익, 김애정 사원이 수상했다.
탄동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는 임은희 토속집쌈밥 대표와 한기정 집에가기전, 김인중 이츠웰 대표가 수상하고 장영주 유성구청 위생과 주무관이 유성구지부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유성구지부장 표창에는 풀밭나라 홍두표 직원과 장수진곰탕 허은희 직원이 수상했다.
모범회원업소의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에는 ㈜아이씨푸드(박균익 대표) 250만 원, (주)맥키스컴퍼니(조웅래, 김규식 대표) 150만 원, 숯골원조냉면(이권재 유성지부장) 100만 원, 숯골원냉면(윤선 대표) 100만 원, 장수진곰탕(서승환 대표) 100만 원, 홍천식당(박혜숙 대표) 100만 원, 총 700만 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