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

오는 22일 시험장소 공고...4월 6일 제1회 검정고시

입력 2024-03-19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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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지역 검정고시 시험장은 전주에 4곳만 운영되면서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 남원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다.

도내 6개 권역에서 시험장 운영으로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어 응시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 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 

시험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6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과 함께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