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정세균 이사장 지원 유세

입력 2024-03-31 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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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의 3선 성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정 이사장과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31일 유성온천 일원에서 조 의원과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31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네거리에서 시민 환호에 답하는 (왼쪽부터)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승래 국회의원, 허태정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조승래 선거사무소

정 이사장은 “국회에서 조 의원에 대한 평판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조 의원에게 정치의 미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원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천하면서도 있어서는 안 될 연구개발(R&D) 예산삭감 앞에서는 정말 열심히 싸웠다”며 “압도적 지지로 유성의 일꾼,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허 위원장은 “조 의원의 실력과 성실함은 국민뿐 아니라 국회의원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올라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큰일을 할 일꾼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전과 충청은 물론 중앙정치에서도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사전투표부터 확실하게 힘을 모아주는 한 표 한 표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