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서울꿈새김판 새단장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
1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2024년 봄편 문안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가 게시돼 있다.서울시는 ‘희망찬 정치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봄편 꿈새김판 문안을 공모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최정우 씨의 작품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선정했다.  최정우 씨는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한 걸음으로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