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후보, 사전투표 첫날 투표…“정당보다는 정책으로 선거” 호소

입력 2024-04-05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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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후보, 사전투표 첫날 투표…“정당보다는 정책으로 선거” 호소

양정무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전북 전주갑)는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오전 전주시 동서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양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전주 발전을 앞당겨 줄 수 있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수십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전주시는 제자리걸음도 아닌 후퇴를 하고 있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전주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양 후보는 “어떤 후보가 정말 전주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잘 준비돼 있고, 발전을 이끌지를 정당이 아닌 정책과 공약 중심의 인물로 보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를 건강·행복, 교육·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양정무 후보는 전주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5개 주요 공약을 제시, 대표적으로 평화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유치 △전라감영 성지화 △전북연고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 추진 △신생아 1인당 1억원 장려금 지급 △청소년 무상버스 지원 △전주교도소 신속이전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 유치 등을 공약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