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전국 최초

6월 상용화
재난관리업무포털 기능 보완

입력 2024-04-09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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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개발…전국 최초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화면 캡쳐.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구호물자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2022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완료된 후 보완 과정을 거쳐 6월 상용화 예정이다.

군청, 읍·면 재해 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업무포털(NDMS) 기능이 보완된 것이 특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재민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