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2위

입력 2024-04-23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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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2위

포천소방서는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 분야에서 영중 119안전센터 1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의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10개 종목으로 11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포천소방서 대표팀이 2위를 차지한 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는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신속하게 장비를 착용한 후 2층으로 복식사다리를 전개, 방화문 절단 및 내부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수집계 사항 중 '시간환산점수'는 소방서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화재진압을 포함한 일련의 과정들을 높은 숙련도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해야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권웅 소방서장은 "소방서를 대표해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