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입력 2024-04-29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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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와 ㈜라한호텔 경주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라한호텔 경주와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6일 역사관에서 ㈜라한호텔 경주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관광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권기홍 교학부총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김수연 교수, 조정희 교수와 ㈜라한호텔 경주 통합인사팀 김동우 팀장, 임현규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우대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 고등교육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의 유기적 환경 조성 △관광·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충실한 교육지원 등을, ㈜라한호텔 경주는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협조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라한호텔은 경주, 목포, 울산, 전주, 포항 등 지역 랜드마크 호텔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고유의 특색에 브랜드 서비스 철학을 더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호텔 서비스를 통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최상위 브랜드 5성급 호텔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관광 서비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취업과 동시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실습, 인턴십, 기업 연계 채용 등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마치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팀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2025년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고 영남이공대와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의 사업목적 및 필요성, 사업 내용, 사업 목표 등을 설명하고 오는 5월에 진행되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 맞춤형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사업 및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오는 5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차전지 개론,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기술의 이해, 이차전지 품질관리 및 활용 등 전문학사 대상 기업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대표 이차전지 관련 채용공고 시 우선 추천 기회, 차세대 배터리 사업팀장 수료증 수여, 재학생 Jump Up 사업 연동(출석 80% 이상 이수 시 매월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자동차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가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차전지 맞춤형 교육과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가 중간시험을 앞두고 지난 22일 아침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영남대 제공
최외출 영남대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앞두고 아침 ‘A+ 간식’ 전달

“학생 여러분!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 나세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지난 22일 영남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간식 배달에 나섰다.

2024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 등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은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이번 간식 배부를 준비한 영남대 유상원(체육학부 4학년) 총학생회장은 “시험 기간 아침도 거르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가 함께 매 학기 간식 배부를 진행하고 있다. 중간시험에서 모든 학우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식 전달은 영남대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간식 배부 전부터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 준비한 400명분의 간식 세트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이른 아침 등교해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교수님들과 학우들이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4차산업 시대 특히 급속하게 성장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잘 대비하고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대구대 재활과학대학과 대구성보학교 협약 체결 기념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대구성보학교와 ‘재활교육 및 연구협력 협약’ 체결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이 지난 17일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대구성보학교와 재활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병섭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 정경렬 대구성보학교장 등 두 학교 관계자가 참석, 지체장애 학생들의 신체활동교육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은 대구성보학교 교직원들이 지체장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연수와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대구성보학교는 대구대 학생들이 지체장애 학생 대상 실습 및 자원봉사를 통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경렬 대구성보학교장은 “중증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구대 재활과학대학과 서로 협력해 장애학생들이 교육과 재활을 동시에 지원받고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섭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은 “특수교육 현장과 대학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역량과 현장 역량이 하나로 합쳐져 장애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공동 연구의 기회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2023년 파란사다리사업 성과 발표회’ 단체사진.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 6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됨과 함께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인정되는 영광과 함께 추가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인원인 27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실적으로 학생 진로 및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2024년 파란사라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는 올해 총 3억61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전국 최대 규모인 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진로탐색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파견 국가는 미국(로체스터대학), 영국(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대학), 호주(제임스쿡대학), 말레이시아(버자야대학) 등 4개국이다. 

계명문화대는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학생 선발 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혔으며, 체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로검사, 역량강화 워크숍, 언어교육, 안전 및 에티켓 교육 등을 이수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4주간 해외 현지 대학에서 어학교육, 기업탐방, 명사특강, 진로 워크숍, 문화체험, 팀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등에 참여 및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도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국고 지원금과 교비 대응을 통해 교육 및 연수 경비만을 지원하는 타 대학과는 달리 계명문화대는 매년 교비 대응 비율 25%를 훨씬 상회하는 30% 이상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계명문화1퍼센터사랑의손길 등을 통해 일부 학생들의 체재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에 걸맞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해외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