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여자 펜싱팀 창단… 최고의 명문팀 '다짐'

선수 4명⋅지도자 2명으로 구성… 2027 충청권하계유니버시아드 등서 활약 기대

입력 2024-05-10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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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여자 펜싱팀 창단… 최고의 명문팀 '다짐'
우송대학교가 9일 오후 여자 펜싱팀 창단식을 갖고 최고의 명문팀 도약을 다짐했다. 우송대
우송대, 여자 펜싱팀 창단… 최고의 명문팀 '다짐'

우송대학교는 9일 오후 3시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여자 펜싱팀 창단식을 갖고 최고의 명문 펜싱팀 도약을 다짐했다.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대화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이효 대전시펜싱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전시, 대전시체육회, 대한펜싱협회 및 대전시펜싱협회, 대전·충남 지역 펜싱팀 관계자 등 체육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창단식은 학교법인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우송체육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많은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우송대 여자 펜싱부의 창단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원했다. 

우송대 여자 펜싱팀은 플뢰레의 박희경 코치와 에페의 표신희 코치, 주장인 김연우(IT융합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 1학년) 외 3명 등 2명의 지도자와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펜싱팀은 앞으로 대학의 스포츠 부문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2027년 충청권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덕성 총장은 축사에서 "대전의 대표 종목인 여자 펜싱팀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전시 체육의 위상을 제고하는 최고의 명문 펜싱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