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6월 10일까지 기능성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농업인의 기능성 농산물 생산능력을 향상하고 유통판로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사업 참여농가는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교육, 관리, 기능성 토양 비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생산된 농산물을 관내 기업에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유통판로 연계를 도와 안정적인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농업인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구비한 뒤 재단 유통지원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포천시 기능성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유통망을 확장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