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항공관리소가 7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7일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가 항공안전포상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헬기 S-64 1대, 중형 KA-32 2대를 운영하며 전북 대부분과 충남 논산⋅금산지역에서 산불진화, 항공구조 및 방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항공대가 안전을 바탕으로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철저한 정비와 엄격한 비행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관리감독하고 있다.

남 청장은 “7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은 모든 직원이 각 분야에서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계속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다함께 숲에서 어울林’ 정부혁신 합동워크숍

산림청은 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 소재 8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석하는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숲에서 어울林’을 주제로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국가유산청, 특허청, 기상청, 방위사업청 등 혁신기관이 모여 서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솔방울 보물찾기, 수태볼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력을 강화하고 소통 공감대를 확대했다.

특히 MZ공무원과 함께 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 청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공직사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