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사태 이런 곳이 위함한 곳, 대응 위한 현장예방단 '준비'

◈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 배치

입력 2024-06-17 1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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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사태 이런 곳이 위함한 곳, 대응 위한 현장예방단 '준비'
산사태 예방 활동.부산시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여름철 산사태 이런 곳이 위함한 곳, 대응 위한 현장예방단 '준비'
산사태 예방 활동.부산시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ㆍ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힘쓰기로 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