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의 다른 격" 조달청-국립발레단 협업 유튜브 홍보 화제

‘K-조달, The Next Stage’ 24일 공개
'발레리나 성장=공공조달 기업 성장' 교차

입력 2024-06-24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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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달, The Next Stage.’

조달청이 24일 유튜브에 공개한 홍보영상이 화제다.

조달청 홍보영상 ‘K-조달, The Next Stage’ 장면. 출처=유튜브

국립발레단과 협업한 이번 영상은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기업과 공공이 조화를 이뤄 경제발전을 이뤄간다는 공공조달의 역할을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특히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과 변성완, 조연재 솔리스트들이 최고 품격의 발레에 공공조달의 의미를 담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변성완은 ‘제25회 프랑스 그라스 국제발레콩쿠르 그라스상을, 조연재는 2022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강 단장은 “발레 꿈나무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 무대에서 올라서는 것처럼 우리기업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토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영상에는 발레와 공공조달의 역할과 의미를 교차편집한 방식으로 ‘신뢰,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 ‘균형, 효율과 혁신의 동행’, ‘조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 ‘성장, K-조달의 우수성, 세계무대로 도약’ 등 4개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영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조달을 기본으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이 되어 K-조달의 우수성을 감성적으로 세계에 알린다”며  “공공조달의 더 좋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기업에게 더 다가가는 조달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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