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입력 2024-07-01 1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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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오는 8월 30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계곡 등 주요 피서지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관련부서와 상인회 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과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표게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 이용 홍보 등을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 지역상권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물가 모니터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봉화’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상인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