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데이터리서치 여론조사] 가계지출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점

기사승인 2020-05-13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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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세금·보험·연금 등 공과금과 임대료와 같은 주거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4%가 가계지출에서 세금·보험·연금 등 공과금이 가장 큰 부담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대료 및 주거비(22.6%), 식료품비(12.6%), 교육비(9.3%), 의료비(7.1%), 통신비(3.8%), 기타(7.0%), 잘모름(4.4%) 순이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데이터리서치가 2020년 5월11일 하루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무선 73%, 유선 27%, 무작위 RDD추출)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다. 응답률은 6.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5%p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j19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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