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담배 오래, 많이 피울수록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담배 많이 피울수록 대사증후군 위험↑”

기사승인 2020-09-09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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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많이 또 오래 피울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세대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KMI 한국의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검진자 8만 8천여 명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한 결과,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37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에 흡연 기간을 곱한 수치인 ‘갑년’을 써 계산했을 때 남성에서는 비흡연자 대비 20갑년 이상 피운 경우 복부비만 위험이 1.34배 높았고, 여성은 6갑년 이상 피우면 복부비만 위험이 1.84배까지 높아졌는데요.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나아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담배 오래, 많이 피울수록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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